롯데카드가 라이드쉐어링 업체 '벅시'와 제휴해 '롯데카드×벅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벅시'는 의전 전문 드라이빙 서비스다.
벅시는 롯데그룹 엑셀러레이터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탑승지와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에게 집에서 공항까지 운전기사와 승합차를 제공하는 승차공유 서비스다.
'롯데카드×벅시'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스마트폰 벅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벅시 홈페이지에서 탑승지와 목적지, 시간과 인원을 넣어 예약하? 된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오픈 기념, 이달 말까지 30%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결제 금액 외에는 주차요금 등의 추가비용도 받지 않는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롯데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과 롯데카드가 함께하는 첫 공동 프로모션”이라면서 “벅시와 같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정착을 돕고, 공항을 오가는 롯데카드 고객에게도 편리한 교통수단을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