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중국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의 32형 LED TV 신제품(HP32K65HB) 3000대를 1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대기업 생산 LED 패널을 탑재한 HD화질 TV다. 국내 안전인증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패널 수리는 2년, 기타 수리는 1년 무상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 뒤쪽에 LED를 촘촘히 배치하는 직하 방식으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6.5ms 응답속도를 구현해 잔상 없이 화면을 전환한다. USB 미디어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하이얼과 6개월 이상 TV 신제품을 기획했다. 향후 고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상품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동석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사전 기획으로 합리적 가격을 실현했다”면서 “올림픽과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효도 가전 선물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