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베트남어 OPI’ 시험 대비 강좌 론칭

시원스쿨 베트남어, ‘베트남어 OPI’ 시험 대비 강좌 론칭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시원스쿨은 9일 베트남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2주 만에 베트남어 OPI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신규 강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어OPI는 베트남어 회화 실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베트남 현지인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며 시험을 치르게 된다. 출제되는 질문은 날씨와 본인 소개, 취미, 개인(외식, 여행지 등)/사회(경제, 정치 등)질문과 상황 시뮬레이션을 하는 롤 플레이 등으로 구성된다.

베트남이 넥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베트남어 가능자를 우대하고 있어 최근 베트남어 OPI를 준비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단기간에 베트남어 OPI IM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강좌를 론칭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서비스하는 ‘베트남어 OPI’ 강좌는 베트남 현지에서 14년간 거주하며 초, 중,고 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CJ, SPC, 롯데, SK 등의 기업체에서 11년간 베트남어 강의를 해오고 있는 송유리 강사가 가르친다.

실제 베트남어 OPI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초적인 질문부터 상황별 심화 질문에 따른 답변을 공부할 수 있어 2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IM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송 강사가 직접 녹음한 MP3파일도 제공해 원어민 발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최지환 사업부장은 “베트남어 OPI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은 반면 이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많지 않고 수강료도 비싼 편”이라며 “베트남어 시험을 당장 준비해야 하는 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트남어 OPI’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