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대구테크노파크가 수행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는 2017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한 전국 9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 기술이전과 사업화, 마케팅, 가치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TP 컨소시엄은 지난해 사업수행을 통해 기술수요 559건 발굴, 기술이전 128건 계약, 기술사업화 지원 23개사 3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벤처센터 전경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벤처센터 전경

또 지난 3년간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7개 기업이 기술이전 계약을 맺거나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도 2,3개 기업이 추가로 합자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근우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혁신기술에 대한 수용 속도가 시장에서의 승패를 좌우한다”면서 “바이 알앤디(Buy R&D) 등 다양한 기술확보 전략으로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