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돌 맞은 11번가, 대대적 프로모션 나서..."상품, 할인, 콘텐츠 총망라"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 대대적 쇼핑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2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 주제를 '쇼핑의 포텐(For 10th)이 터지다'로 잡았다. 2월 한 달 11번가를 방문하는 고객은 매일 '갓딜 포텐'(인기 큐레이션 상품), '혜택 포텐'(할인 혜택), '공감 포텐'(10주년 기념 영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11번가는 오는 18일까지 e쿠폰과 해외 직접구매(직구) 인기상품을 매일 2개씩 저렴하게 제공하는 '1데이 2딜'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메가박스 예매권, GS25 이용권 등 인기 e쿠폰과 샤오미 로봇청소기, 스와로브스키 인기 쥬얼리, LG 고급형 TV 등을 준비했다.

매일 새로운 브랜드로 '팝업스토어'도 연다. LG생활건강 설맞이 베스트 상품, SK텔레콤 인공지으(AI) 스피커와 최신 휴대폰, 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인기선물 등을 선보인다.

매일 ID당 1일 1회 발급하는 9대 카드사 11% 할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쿠폰, OK캐쉬백 최대 5% 적립, 3개월 미구매 고객 대상 30%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쿠폰 등도 마련했다.

19~26일은 신학기, 봄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 론칭 10주년인 27일부터 28일까지는 '10년 전 가격'을 주제로 추억의 과자, 라면, 통조림, 운동화, 커피믹스 등을 2008년 가격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유튜브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다섯 편을 공개했다. 2008년 세계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10년 전 쇼핑물가 등을 담았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지난 10년간 11번가를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쇼핑 즐거움을 담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 돌 맞은 11번가, 대대적 프로모션 나서..."상품, 할인, 콘텐츠 총망라"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