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 실용성과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를 앞세운 신규 브랜드 '밀라노 스토리'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실용적이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탈리안 스타일과 본질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 나폴레오네' 패션 거리 편집숍을 표방한다.
현대홈쇼핑은 '실용적 멋스러움', '트렌디한 도시적 감성', '절제된 세련미 추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2일 론칭방송은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3개 색상으로 선보이는 '블레이저(재킷)&팬츠 수트 세트'(12만9000원)와 블랙체크, 그레이체크 색상 트렌치 코트(11만9000원)를 각각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밀라노 스토리를 현대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상품군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