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전국 107개 복지시설에 1억65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시설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성금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진문 중기중앙회 원로자문위원장도 참석했다. 신 위워장은 토마스의 집에 10년여간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김기훈 사무국장은 “경제적으로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에게 뜻깊은 설명절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계의 온정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