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서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시장 경쟁 심화 + 주주환원 상징성 퇴색"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1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20,000원 대비 -8.3%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코웨이(021240)에 대해 "렌탈시장 후발주자들의 저가 공세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웅진 윤석금 회장이 정수기 렌탈 사업에 재진출을 공식화함에 따라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MBK가 코웨이를 인수한 이래 처음으로 DPS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2017년 DPS 3,200원, 배당성향 72.5%)함으로써 적극적인 주주환원이라는 상징성이 일부 퇴색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수출(매출비중 10%)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렌탈 계정은 2017년 말 기준 약 65만 계정으로, 가입자 수가 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영업이익률 또한 11.7%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553억원(+7.4%yoy, +0.3%qoq), 영업이익 1,324억원(+9.5%yoy, +23.6%qoq)을 전망한다. 1분기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이고 신제품 의류청정기의 출시가 5월로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분기를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BUY(상향) | TRADING BUY |
| 목표주가 | 121,833 | 130,000 | 110,000 |
|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 20180213 | 매수(유지) | 110,000 | | 20180109 | 매수(유지) | 120,000 | | 20171120 | 매수(신규) | 120,000 |
|
| <최근 리포트 동향> |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 20180213 | 유진투자증권 | 매수(유지) | 110,000 | | 20180110 | 메리츠종금증권 | TRADING BUY | 117,000 | | 20171221 | IBK투자증권 | 매수(유지) | 120,000 | | 20171215 | SK증권 | 매수(유지) | 13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