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김연아의 13년 끈끈한 우정 '그때 그 꼬꼬마들'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오늘 18일 오후 경기를 앞둔 가운데, 그와 김연아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빙속 여제 이상화와 피겨 퀸 김연아,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대회에서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운 이상화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였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자연스러웠다.

이상화와 김연아는 이후에도 함께 쇼트트랙을 관전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4년 뒤 김연아는 올림픽 홍보대사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또 한 번 2018 평창올림픽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