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키움증권, "사업모델의 근본적인…" 매수-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21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사업모델의 근본적인 변화 가능성 암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8,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장효선, 이명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동사는 확대된 자본을 신용공여 뿐 아니라, 향후 PI투자 및 투자자회사 역량 강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시장에서는 동사를 브로커리지 play로만 접근하지만, 향후 주가 rerating의 관건은 자본활용역량의 입증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는 29일 총 3,552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결정. 동 자금은 단순히 신용공여 한도 확대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미 동사는 우리은행 과점지분 획득(당시 기준 약 4,000억원 수준) 뿐 아니라 키움PEF,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저축은행 등 자회사를 통해 적극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라고 밝혔다.

한편 "사실 Risk free의 Agency 모델에서 Risk taking의 IB+PI 모델로 전환하는 것은, 동사 뿐 아니라 업계 전체적인 트렌드. 물론 이에는 강력한 자본의 버퍼, 딜소싱 역량, 투자의사 결정에서의 민첩성, 유연성 뿐 아니라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필수적"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월 8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138,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MARKETPERFORM
목표주가124,875150,00011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38,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11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221매수138,000
20180129매수138,000
20180109매수100,000
20171114매수85,000
20171025매수8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221삼성증권매수138,000
20180202대신증권MARKETPERFORM115,000
20180124NH투자증권매수150,000
20180122메리츠종금증권매수1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