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블록이 가상화폐 공개(ICO) 플랫폼 '넥스트아이씨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블록은 블록체인 운영자문업체다.
![넥스트블록, ICO 플랫폼 '넥스트아이씨오' 오픈](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5093_20180221144933_501_0001.jpg)
넥스트아이씨오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개발사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국내 사용자를 위해 주요 내용을 한글화했으며, 사이트 내 링크로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스트블록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이 모든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특정 기준을 통과한 프로젝트만 넥스트아이씨오 사이트에 올린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의 기술 지원을 받아 주소 복사 및 송금 업무 등을 플랫폼 내에서 할 수 있게 했다. ICO 플랫폼뿐 아니라 가상화폐 지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정규화 넥스트블록 대표는 “구매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IC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편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씨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 일본 의료 블록체인 프로젝트 남코인(NAM coin)을 23일 단독 상장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