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퀘어(대표 문준석)는 광주지역 대표 VR·AR기업이다. VR워킹 어트랙션 게임 '블러드 헌터'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워킹 어트랙션은 백팩PC와 헤드마운틴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4~6인의 참가자가 일정한 공간을 직접 걸어 다니며 다중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워킹어트랙션과 달리 VR테마파크 공간의 동시 운용효율을 높이고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VR라이더와 VR워킹을 동시 체험할 수 있다.
인스퀘어는 하반기에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김덕령 장군의 의병전투를 그린 '무등의 전설' 워킹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VR 워킹어트랙션 게임콘텐츠로 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의 리얼라이즈사와 유통협약을 체결해 VR테마파크에 배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코인(대표 문영삼)은 교육용 VR콘텐츠 전문업체다. 다수가 동시에 참여하는 협동학습형 VR콘텐츠 '포룸VR'과 안전재난체험 VR콘텐츠 '버츄얼 안전 체험관'을 개발했다.
포룸VR는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ICT 체험 서비스 콘텐츠로 제공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추얼 안전 체험관은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VR 환경을 제공해 일반 및 공공기관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매니아마인드(대표 김일)는 인터렉티브 디지털 콘텐츠 제작기업이다. VR게임 '스타파이터'와 '더 라이즌 데드'를 출시했다. 스타파이터는 전투기를 타고 우주공간에서 전투를 펼치는 VR슈팅 게임이다. 더 라이즌 데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과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멀티 플레이 VR게임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