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는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HiFi Media Player ROSE ‘RS-301’가 Best of Bes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 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에는 ‘핀업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주)씨아이테크의 ROSE ‘RS-301’은 음향 사업부를 신설 후3여 년에 걸친 제품 기획 및 연구를 통해 출시된 HiFi Media Player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고음질의 음원 재생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심플한 심미성, 내구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비롯해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UX, UI 디자인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캐주얼 하이엔드 올인원 오디오'를 콘셉트로 누구나 고음질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32bit 384kHz까지 재생 가능한 DAC를 탑재했다. 또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 어쿠스틱 기술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Airplay, DLNA 등의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로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전면에 탑재된 5" 터치스크린은 제품의 동작을 직관적으로 비춰 사용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도 유튜브 영상과 음원을 고음질로 바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씨아이테크 김영민 CTO는 “ROSE 시리즈의 첫 제품이 국내 ‘핀업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RS-301을 시작으로 음성인식 기능 탑재 모델, 전용 앰프 스피커 개발 등 오디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다양한 HiFi Media Player ROSE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