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물물교환 낚시예능 ‘낚시본부’가 낚시 프로그램 최초로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PDC(판교디지털센터) B동 1층 대회의실에서 염유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협찬사 관계자, 기자, 일반인 등을 초청해 프로그램 소개 및 시사회를 연다.
‘낚시본부’(기획 최영진, 연출 최경윤)는 사전제작과 시즌제를 결합한 낚시예능 프로그램으로 탤런트 정명환, 개그맨 고명환, 카레이서 겸 감독 김의수 등 3명의 쥐띠 출연자들의 티격태격 좌충우돌 낚시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았다.
시즌1은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이들은 홍대치를 시장에서 삼겹살로 바꾸기도 하고 벵에돔과 가다랑어를 무료 승마체험으로 대신하는 등 자신들이 낚은 물고기를 현지에서 요긴하게 물물교환해 나간다.
한편 첫 방송 게스트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 ‘소피루비’에서 소피 역을 맡은 듀오 걸그룹 ‘레몬나인틴’(Lemon19)의 정경아가 출연해 그녀만의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낚시본부’가 과연 얼마나 차별화에 성공하며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