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오는 2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본원 1층 광교홀에서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응원.](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6660_20180226154834_655_0001.jpg)
이번 세미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협약기업 및 협약 예정기업 인사 분야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 안내와 HR 특강 등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안내(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사업Ⅰ, Ⅱ(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안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 마지막 세션은 참석자들을 위한 명사초청 HR특강으로 꾸며진다. 한국개발연구원 김인숙 박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첫 인사담당자 세미나인만큼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이 안내될 예정”이라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과 산업의 훈련수요를 반영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중소기업 재직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지역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506개 도내 기업과 협약을 맺고 37개 과정 교육운영을 통해 1527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