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원장 조성찬)은 연구개발서비스업 종사자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IRD는 매년 늘어나는 이 분야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9개 과정에 연구개발(R&D) 성과 창출 분야 2개 과정을 추가,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R&D 사업 기획, 성과 확산까지 업무 전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27일부터 KIRD와 협약한 연구개발서비스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시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조성찬 원장은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패는 전문 인력의 능력에 달려 있다”면서 “맞춤형 교육 및 인적 네트워크 지원을 지속 확대해 R&D 생산성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