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6761_20180226185505_729_0001.jpg)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6761_20180226185505_729_0002.jpg)
대유그룹(회장 박영우)이 26일 대우전자에 안중구 대표, 대유위니아에 김재현 대표를 선임했다.
대유그룹은 이날 대유위니아와 새로 인수한 대우전자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안중구 대우전자 신임 대표는 현 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양사 해외영업을 총괄한다. 안 대표는 2015년부터 대우전자에서 중남미 영업을 이끈 해외통이다.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는 대우전자 전무 출신으로 대유위니아 국내 영업을 총괄한다.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했다.
2014년부터 대유위니아 대표를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 변경한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글로벌 소싱을 총괄한다.
대유그룹은 그룹 미래성장 동력인 양사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국내외 시장과 회사 내부에 정통한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영업과 해외영업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는 영업 전략과 디자인·상품 개선 작업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