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27·28일 양일 간 인기상품 25종 상품을 10년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2008년 그때 그 가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상품군 가격은 권장소비자가와 통계청이 집계한 과거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미쟝센 샴푸(680㎖ 3입+2종 키트, 7000세트)는 9000원, 아디다스·리복·미즈노 조깅화(1000개)는 1만98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장성 삼계농협 사과(7~8㎏, 흠집 상품 포함, 7000개)는 8900원, 롯데제과 과자(꼬깔콘 8입+치토스 8입, 2000세트)은 7900원이다. 국내산 삼겹살(500g, 4000개)은 6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는 해당 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할인율을 높인 '타임딜' 상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그대로 토스트', LG생활건강 '아우라 섬유유연제+핸드크림 세트', 한국짐보리 짐월드의 창의블록 '클릭포머스', 뉴발란스 러닝화 등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T멤버십 11% 할인(최대 3000원), 카드사별 15%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7·28일 총 20명에게 OK캐쉬백 최대 100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11번가는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판매자에게 좋은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새로운 쇼핑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