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위드정보기술(대표 김창환)이 국내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구매 및 구축사업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위드정보기술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국립 교통대학교와 통합 클라우드 가상화 구매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위드는 지난해 이 대학과 클라우드 가상화 시범서비스 및 교직원·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지 진출 노력 끝에 MOU를 교환했다. 베트남 하노이MMG사와 MOU를 교환하고 파트너 영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 기업과도 IoT 스마트팜 협력 협의를 진행중이다.
한위드정보기술은 지난 10년간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해 IoT중앙관제시스템, IoT계기착륙시스템(ILS:Instrument Landing System), 클라우드 가상화, 재난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의 C4I클라우드 실험실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KT와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공급 MOU를 교환했다.
한위드정보기술은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해 병역지정업체 신청과 회사 내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부산대학교 등 대학교와 제휴해 우수기술을 도입·상용화해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 클라우드 가상화 서비스 및 상용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 고객정보 유출 및 사이버 보안문제 등 이슈에 대응해 보안기술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향후에는 스마트팜과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참여해 안전한 먹거리와 산업현장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위드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