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통합 문서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보안 복합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후지제록스 보안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ApeosPort-VI) C3371, C2271' 시리즈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적용했다. 보안용지와 일반용지를 인식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출력물을 관리한다. 보안용지 외에 일반용지로 출력하면 복합기 자체에 인위적 오류를 발생시켜 출력을 제한한다. 동시에 보안 담당자에게 알림 메일을 전송한다. 복합기 사용 전과정이 시스템 로그로 기록돼 기업 중요 문서 불법 유출도 손쉽게 관리한다.
적합한 절차에 따라 출력 문서라도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회사 출입문에 전자 감응 탐지 센서를 설치해 보안 용지 외부 유출을 막는다. 센서는 보안 용지 형태를 훼손하더라도 인식 가능하다. 가방이나 옷 속에 감춰도 탐지된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기업 정보 보안은 실시간 감시와 사전 징후 포착이 핵심”이라며 “복합기 충실한 기본 성능과 문서 보안, 스마트워크 환경까지 지원하는 오피스 토탈 솔루션으로 기업 경영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