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닷컴이 창립 19년 만에 '코리아센터'로 사명을 변경했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은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코리아센터닷컴에서 코리아센터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혀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기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국내외에서 상장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센터는 현재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7개 직영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 몰테일도 운영한다.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간편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보유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특히 국내외 고객들에게 지속 성장 가능성과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센터닷컴, '코리아센터'로 사명 변경..."상장 본격 추진"](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6951_20180227143210_963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