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7일 서울 마포구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총 1600만원 상당 32형 TV 3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TV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달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세일' 기간 삼성전자 TV 판매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실시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