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네모커머스가 국내 최초 품목 단위의 쇼핑몰 재고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쇼핑몰통합관리 '샵링커 SKU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샵링커 SKU버전은 오픈마켓, 종합몰 등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재고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품목단위의 상품관리 기능을 갖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옵션 별 재고관리가 어려워지게 되는데, 샵링커 SKU버전의 단품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재고수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차감하고 신속하게 해당 상품을 판매중인 전체 쇼핑몰에 재고를 일괄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샵링커 SKU버전은 품목별 구조를 통한 단품 단위의 상품관리는 물론, 재고코드의 자동매칭, 실시간 재고차감, 그리고 반영된 재고를 쇼핑몰로 원클릭 전송 할 있는 스마트 재고관리 기능을 갖췄다.
특히 샵링커 SKU버전이 제공하는 품목단위 상품등록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지마켓, 옥션 등 이베이 상품2.0을 비롯해 다량의 상품 및 주문처리로 정확한 재고수량 관리가 필수적인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WMS(창고관리시스템) 등 SKU 구조의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의류의 경우 하나의 상품이라도 색상이나 사이즈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수십가지의 조합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샵링커 SKU버전을 이용하면 각각의 상품 조합을 고유의 코드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실시간 재고관리 및 정확한 판매현황 파악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의 옵션 별 재고코드 확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자의 업무 효율성 개선과 함께 정확한 배송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공학(039740)의 자회사 네모커머스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셀러들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ERP 및 WMS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단품 단위의 통합관리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샵링커 SKU버전을 이용하면 쇼핑몰 상품판매 및 재고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통해 더 많은 판매기회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고로 SKU란 Stock Keeping Unit의 약자로서 단품이라고도 불리며 재고관리의 기본 대상이 되는 최소 단위를 뜻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