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투데이’가 해물탕과 해물찜 맛집 대결을 펼친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오천만의 메뉴에서는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에 위치한 대하해물탕과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해변식당을 찾는다.
이번주 메뉴는 바다를 통째로 한그릇에 담은 해물탕과 해물찜이다. 부평 해물탕거리에서 25년 넘게 사랑 받은 해물탕전문점은 조개, 홍합, 새우, 꽃게, 산낙지, 전복 등 푸짐한 해산물로 시원한 국물을 우려낸다.
이에 맞서는 해물찜 맛집은 연안두부에서 손맛이 일품인 이 식당은 닭발 콜라겐 성분을 이용하고 전분 양을 최소화해 텁텁한 맛을 잡은 것이 그 비결이다.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20년 전통 부산 양곱창 식당을 찾는다. 쫄깃한 대창과 고소한 양곱창 본연의 맛을 살린 소금구이와 매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볶음으로 20년간 부산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맛집의 비결은 대창은 밀가루와 소금물로 깨끗하게 씻고, 식도로 씻어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다는 것. 또한 파인애플 원액을 발효시킨 소스는 곱창 특유의 냄새를 잡고, 매콤달콤한 양념은 주인장만의 특제 비율로 입맛을 돋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