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기업이 사람이다. 기업은행이 동반자다'를 올해 광고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IBK기업은행은 2018년 신규 광고캠페인 '친구들편'을 내달 1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우 이정재를 앞세운 이번 광고에는 기업은행 창업지원센터 'IBK창공(創工)' 1기로 선발된 창업기업이 등장한다.
광고 속 이정재는 해외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관계자를 향해 “사람 많이 뽑아야겠다”고 말한다. 해당 장면에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타트업 관계자를 '친구'라고 칭하며, '은행과 고객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친구이자 동반자'라는 기업은행의 시각을 반영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IBK동반자금융'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지원센터 1호점을 열고, 기술혁신형 기업 총 20곳을 선발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