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28일 미래에셋생명(085620)에 대해 "수익성을 선행하는 성장 지표의 호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5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이남석, 유승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미래에셋생명(085620)에 대해 "4Q17에는 지난해 희망퇴직 비용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위험손해율 개선으로 위험률차손익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하였고, 퇴직계정 수수료 환입으로 이차손익 (107억원)도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합병 법인 출범이 예정되어 있는 1Q18 말 기준 Forward PBR은 0.45배로 최근 2년 평균 (PBR 0.43배)과 유사한 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효율 지표 개선에 따른 경상적인 이익 레벨의 상승과 함께 합병 법인 출범 이후의 성장 가능성 또한 뒷받침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에 대한 Re-rating을 고려해볼 수 있는 시점"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3월 예정되어 있는 PCA생명과의 합병 이후 총 자산 규모가 업계 5위 (35조원)로 상승함에 따라 상위 생명보험사와의 점유율 격차 또한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적립 잔고가 14.7조원 (합병 전 대비 +39.1%)까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설계사수가 5,171명으로 18.7% 늘어나면서 보장성 신계약 판매 채널 또한 더욱 강화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7년11월 7,500원을 최고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6,500원 수준까지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7,167 | 8,200 | 6,5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2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228 | 매수(유지) | 6,500 | 20180110 | 매수(유지) | 6,500 | 20171109 | 매수(유지) | 7,500 | 20170908 | 매수(유지) | 7,000 | 20170810 | 매수(유지) | 7,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228 | KB증권 | 매수(유지) | 6,500 | 20180228 | 유안타증권 | 매수(유지) | 8,200 | 20180228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6,8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