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 쿠팡, 위메프, G마켓, 티몬, 옥션 순)를 각각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홈앤쇼핑 앱만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2.7%로 나타났다.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 쿠팡, 옥션 順)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전체 거래액 중 80.3%를 모바일에서 기록했다. 2016년 76.9%에서 3%p 이상 상승했다. 홈앤쇼핑 이용 고객 10명 중 8명은 모바일로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 상품 큐레이션(추천) 서비스는 물론 △간편결제 서비스 '팡팡페이'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 '모바일 2채널'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