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6일 성남시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 랩 7층에서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열고, 4개월간 육성한 유망 스타트업 10곳 사업 아이템을 공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넥시드 투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모데이 참가 기업과 아이템은 △글로벌 레스토랑 마케팅 플랫폼 '레드테이블' △학원버스 공유 플랫폼 '리버스랩' △가상세계에서 신나게 즐기는 VR게임 '맘모식스' △프리미엄 영유아 놀이 교육 플랫폼 '아이랑놀기짱' △실시간 해외차량 예약 플랫폼 '픽업스캐너' △세상에서 가장 큰 챗봇 플랫폼 '미스터마인드'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스타피드' △아이들을 위한 영상 제작 서비스 '아이니스튜디오' △원어민 일대일 회화 플랫폼 '프론티' △운동과학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피트' 등이다.
데모데이에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등 투자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참가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투자진행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내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진흥원이 판교에 구축한 '넥시드 투자센터'는 지난 4개월간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인 쉬프트, 벤처스퀘어와 함께 자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11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 내 초기기업 10개사를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와 실무 교육을 지원했다.
넥시드 투자센터 관계자는 “참가 스타트업들이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모델을 다듬어 온 만큼, 투자유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사업담당자 이메일(gil7@gdca.or.kr)로 접수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