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동안미모의 여배우이자, 영화감독은 물론 공나나라는 작가명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중인 배우 최지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3일 피플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모 예식장에서 작곡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지연이 해외체류중이었던 지난해에 만나, 서로의 예술관과 삶의 가치관에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최지연은 MBC시트콤 '논스톱5'을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영화작품(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영화 '폰' 등)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동안미모의 대표적 존재로 인식된 여배우다. 최근에는 단편영화 '여자'(2012) 연출로 영화감독의 재능을 보이는 가 하면 '공나나'라는 작가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피플스토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안미모로 잘 알려진 배우 최지연이 훈남 작곡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약할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