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불시 현장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확보

김부겸 장관 '불시 현장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확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불시에 현장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지난 2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밀리오레빌딩을 방문해 불시 현장점검을 했다. 정부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불시에 현장을 찾았다. 김 장관은 피난안전구역, 열감지기·방화커튼, 스프링클러·유도등, 비상계단·방화문 등 소방안전 점검과 가스, 전기시설 점검 등 시설 안전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결과 장애물로 인한 방화커튼 작동 미흡, 피난계단 내 장애물 적치 등이 지적돼 해당 시설에 시정토록 조치했다. 피난안전구역 내 피난경사로(계단) 설치와 피난유도등 추가 설치 등 화재 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개선권고 했다.

김부겸 장관 '불시 현장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확보

김인순 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