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 국가전략산업 직종훈련평가 'A등급'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도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 이수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훈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이 '2017년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 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2017년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 수료식 장면.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이 '2017년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 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2017년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 수료식 장면.

국가기간 전략직종훈련은 산업현장 인력수요에 따라 인력을 양성할 필요성이 있는 직종의 기술·기능훈련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대는 지난해 '디지털 스마트문화앱 웹디자이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5명이 에코비, 케이투웹테크, 엠엔케이 등 지역 정보통신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대는 훈련생들과 함께 기업에 방문하는 등 교육 후 취업알선에도 적극나서 취업률을 높였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노만진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장은 “우수한 훈련과정, 시설, 훈련강사의 실력 등이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취업훈련과정 품질향상 및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