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내달 30일까지 달러화(USD) 외화예금에 첫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게 1년제 달러화(USD) 외화정기예금에 연 2.5%(이하 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환전금액에 대해 9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SC제일은행은 6월 30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에도 연 1.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고객에 한해 6개월간 기본금리 연0.1%에 추가금리 연 0.9%를 추가한다.
초이스외화예금은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 시 해외송금수수료 1회,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불 이상 시 해외송금수수료 또는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 매매 거래를 할 경우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 달러를 안정적인 예금으로 운용하면서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외화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