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오는 22일까지 체감형 영상, 게임 등 융〃복합콘텐츠 분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할 창업 초기 및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기획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자생력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면평가와 적합성 평가를 통해 40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교육 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시 팀당 3600만원 이내의 스타트업 활동비와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융·복합콘텐츠분야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후 3개월 이내 전남도 소재로 사업자등록 또는 이전해야 한다.
오창렬 원장은 “콘텐츠분야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정주환경을 마련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