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5일 입대했다.
정용화는 5일 오후 1시께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신병교육 수료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대를 앞두고 삭발 사진을 공개한 정용화는 팬들에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용화 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신병교육대 앞에는 국내 및 해외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용화야 평생가자” 등의 문구와 함께 정용화의 입대를 응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