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신발산업협회 회장 재신임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 제14대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에 재신임됐다.

한국신발산업협회는 6일 만장일치로 문 회장을 재신임했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직도 재신임을 받았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 산업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회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문 회장은 “신발연구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부산신발진흥센터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려운 국내신발 산업을 재도약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업체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신발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발산업협회는 문 회장 재선임을 계기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설 등 신발산업 관련 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총 1만2674㎡ 부지에 지상 6층, 전체 면적 2만477㎡ 규모로 들어선다.

문 회장은 “국내신발산업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한국 신발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에 신발협회 협의체를 올해 중으로 구성하겠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신발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해야할 사항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