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14일 젖병살균소독기, 오토(AUTO)분유포트 등 프리미엄 유아가전 '쿠첸 베이비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쿠첸은 밥솥, 전기레인지에 이어 유아가전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젖병살균소독기는 상부에 듀얼 자외선(UV) 램프를, 하부에는 의료기기 살균 전용 UV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살균 성능을 높였다. 6면 슈퍼 미러와 스테인레스 스틸을 적용해 반사율과 난반사를 극대화했다. 이를 토대로 3차원(D) 입체 살균을 실현했다.
또 S마크, 연쇄상구균, 칸디다균, 대장균 등 99.9% 살균력 인증, FDA 의료기기 등록, 어린이특별법 공통 안전기준 4종 등 인증을 획득했다.
오토분유포트는 1℃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분유별 맞춤 출수로 사용자 맞춤 설정도지원한다. 순환식 자동살균세척 기능도 탑재했다. 각종 편의성 기능과 안전기능을 포함했다.
이재성 쿠첸 사업부장은 “유아가전은 아기 건강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만큼 안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부모 마음으로 젖병살균소독기와 오토분유포트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아가전 라인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