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을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제휴사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에 출시된 GS수퍼마켓 오프라인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스마일페이를 탑재한다. 전국 300여개 GS수퍼마켓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페이는 GS수퍼마켓 앱에서 유일하게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QR코드로 간편결제(스마일페이), 할인, 적립 기능을 동시 제공한다. 앱에 스마일페이를 위한 신용카드, 통신사 제휴카드, GS&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사전 등록하면 된다. 기존 스마일페이 회원은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GS수퍼마켓 오프라인 앱에서 기존 카드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와 GS수퍼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 출시 및 스마일페이 제휴를 기념한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로 1만원 이상 첫 결제를 하면 스마일캐시 2000원을 적립해 준다. 적립금과 할인쿠폰을 제외한 실제 결제한 금액을 기준이다.
GS수퍼마켓 매장에서 오프라인 앱 스마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여행상품권, 프라다 가방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스마일페이 회원 ID 기준 1회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한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장보기는 고객 일상에 가장 밀접한 서비스인 동시에 혁신적으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라며면서 “양사 온·오프라인 제휴를 확대해 고객 생활에 직결된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