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내달 20일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개최

지난해 열린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에서 학생들이 미세한 전기 감전 현상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에서 학생들이 미세한 전기 감전 현상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해 내달 20일 KERI에서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열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학교와 학생을 모집한다.

이 행사에는 부산·경남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교사, 학부모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는 KERI가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과학 행사다. '신기한 초전도 교실', '인공번개 체험'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기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실험실 탐방, 전기상식 퀴즈대회, 문화공연 등 과학 원리와 상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류동수 KERI 홍보협력실장은 “과학 체험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