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전남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지원단(단장 최동석)과 공동으로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글로벌 리더스클럽·비즈니스클럽 합동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80여개 수출초보기업 모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전문가인 경진건 블레싱 컨설팅 대표가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중기부 광주전남청은 올해 수출 규모를 전년대비 10% 증가한 25억 달러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 클럽을 중심으로 수출단계 및 업종별 기업 단체 회원사의 수출 네트워크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은 비즈니스클럽 활성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고객접점 역할을 강화하고 KOTRA해외무역관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회원사와 수출을 논의하고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형 청장은 “수출 클럽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수출클럽 회원간 바이어 소개 등 정보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