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장애인재단과 '홈앤쇼핑과 함께 하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 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체육지원 기금 조성을 위한 70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애인재단은 장애인 사회참여 및 정서함양,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했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 민간 장애인 단체나 비영리 민간 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는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지원 사업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서를 최종 제출하고 공문과 함께 등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27일 발표된다. 사업 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 체육활동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