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수 헤이즈와 협업해 2018년형 노트북 신제품 '삼성 노트북 펜(Pen)'을 활용해 제작한 음원을 8일 발표한다.
삼성 노트북 펜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했다.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로 기존 노트북보다 유연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33.7cm 모델은 1㎏이 넘지 않는 초경량으로 편의성·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헤이즈는 8일 저녁 6시에 공개하는 미니앨범 '바람' 타이틀곡 '젠가'를 삼성 노트북 펜으로 직접 작사·작곡 작업을 진행했다. 헤이즈 “평소 이동시간이 많아 이동 중에 녹음과 메모를 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했다”며 “삼성 노트북 펜은 가벼워 어디에나 들고 다니며 작업하기 편했고, 특히 작곡에 필요한 섬세한 작업에 S펜이 유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홍콩 출신 아티스트 마크 알란테(Marc Allente)와 헤이즈 '젠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션도 공개한다. 전통 방식의 수채화 물감이나 잉크 등 질감을 삼성 노트북 펜을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Inspirational Connec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 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해당 음원과 일러스트레이션, 비하인드 영상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채널에서 확인가능하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