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SWEET 2018' 참가…신재생에너지 기술 소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8'에 참가, 5종류의 스마트그리드 기반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KERI가 소개하는 기술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스마트 에너지저장장치 운영 시스템', 전기스쿠터 충전횟수는 줄이고 운행거리는 늘려주는 '액티브 셀 밸런싱을 이용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핵심기술' 등이다.

KER의 'SWEET 2018' 전시부스 조감도.
KER의 'SWEET 2018' 전시부스 조감도.

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의 '13.2㎸급 전력용 반도체 변압기', '모듈러 멀티레벌 컨버터(MMC) 타입 HVDC 서브모듈' 등 전력변환 기술도 선보인다.

또 '빛고을 광주, 한국전기연구원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하반기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설립될 KERI 광주분원을 홍보한다. KERI 광주분원은 대용량 전력변환, 고압직류송전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