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CJ E&M과 '착한한류'를 위한 해외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CJ E&M 글로벌 문화행사 '케이콘(KCON)' '마마(MAMA)'와 연계한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에 협력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CJ E&M은 2012년부터 지속해온 국제문화교류·해외사회공헌 협력사업 노하우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민-관 협력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4월 일본에서 열리는 종합 한류 컨벤션 'KCON 2018 JAPAN'에서 현지 사회적 기업을 초청하고 컨벤션 부스 입점을 지원한다.
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지속 가능한 한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CJ E&M 전략지원담당은 “해외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한류를 매개로 국경 없는 상생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