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에서 9일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유조선과 아파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1,000원으로 내놓았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영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1,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신영증권에서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7일 대한해운은 국내 정유사와 VLOC 2척이 투입되는 장기 원유수송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함. 8일 대한해운은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주택 분양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힘."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영증권에서 "대한해운은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9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7년 4분기 760억원의 장기우발채권 회수가 가능하게 되면서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짐. 실제로 300억원은 이미 회수했으며, 460억원의 추가회수가 이루어질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운임에 노출된 사선의 숫자가 더 늘어나고, BDI가 전년 수준을 상회하는 시황으로 접어들 경우 밸류에이션이 더 높아질 가능성은 충분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신영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2월 2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7년8월 47,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41,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39,500 | 44,000 | 34,000 |
오늘 신영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신영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309 | 매수(유지) | 41,000 | 20180214 | 매수(유지) | 41,000 | 20171114 | 매수(유지) | 39,000 | 20170828 | 매수 | 47,000 | 20170816 | 매수(유지) | 45,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309 | 신영증권 | 매수(유지) | 41,000 | 20180309 | 케이프투자증권 | BUY | 44,000 | 20180214 | 키움증권 | 매수(유지) | 34,000 | 20180214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39,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