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DHL 코리아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상대 성(性) 직원의 장점과 존중하는 점, 배울 점 등을 적는 포토 이벤트를 열었다. 서울 마포 본사, 서울 강북 서비스센터, 인천공항 게이트웨이 등 주요 사무소 3곳에서 230여명 여직원이 우리 사회 여성 및 사내 여직원들을 주제로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DHL 코리아 여성 직원 100명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자는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 이름으로 아프리카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조직원의 다양성은 미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면서 “훌륭한 여성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지속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