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이 미투운동으로 인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웅은 트로트가수 겸 제작자이자 트로트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신유의 아버지다.
9일 작사가 A씨는 9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신웅에게 세 번의 성추행과 한 번의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대해 신웅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10년여 기간 동안 좋은 관계로 지냈고 불륜 사이로 지내게 됐지만 강간은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웅은 “불륜의 죄값은 처벌 받아 마땅하나 아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언론을 호도하고 미투 분위기를 이용해 강간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펼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