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침대 가격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공연 때문에 여러 해외 호텔을 다니다 대만의 한 호텔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침대를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누우면 눈이 스르르 감길 정도로 편해 정말 갖고 싶었으나 호텔 침대는 판매용이 아니라 살 수 없었다던 승리.
그는 호텔 사장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3년을 졸라 겨우 그 침대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어 "대만에서 지금 배에 실어서 오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침대는 타이베이 쑹산구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레지던트룸에 갖춰져 있다. 가격은 최소 10만대 달러로 한국 돈으로 약 36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