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개인 및 기업 부동산 대출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기존 120%에서 110%로 하향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근저당권 설정비율이 110%로 낮아지면서 소비자의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게 됐다. 동일 담보물로 추가대출 진행시 대출 가능 금액도 일부 증가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연대보증 설정비율도 10% 낮춘 100%로 운영한다.
김성주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 금융비용과 채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저당권과 연대보증 설정비율을 하향했다”면서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