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서울시는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3시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실외활동과 차량운행을 자제해야한다.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12일 전국의 미세먼지는 대부분 ‘나쁨’ 수준으로 서울의 경우 평소의 2~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전북, 인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남부와 인천, 충북 전북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