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메가박스와 영화관 향기 마케팅

메가박스 부티크M.(사진=센트온 제공)
메가박스 부티크M.(사진=센트온 제공)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전용 '가든 오브 더 부티크' 향기를 개발했다.

가든 오브 더 부티크는 향긋한 프루티 향과 이국적인 스파이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럭셔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메가박스 프리미엄 상영관 '더 부티크'에 적용된다. 더 부티크는 섬세한 인테리어와 넓고 안락한 좌석 공간, 와인 콜키지, 컴포트 패키지,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췄다.

메가박스는 이 향기를 마케팅에 활용한다. 국내 영화관 최초 사례다. 기업 이미지(CI) 전략 중 하나로 선택, 더 부티크하면 향기가 함께 떠오르도록 할 목표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첫인상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향기 마케팅”이라며 “감성을 자극하는 향기 마케팅 시장은 점점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